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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유로 2020

 

유로 2020의 4강 대진표가 드디어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4강전에는 잉글랜드와 덴마크,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4강전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해리 맥과이어와 조던 헨더슨의 득점에 이어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까지 합세해서 4:0의 압승을 거두고 마지막 4강행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유로 2020

 

잉글랜드는 8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덴마크는 29년만의 4강 진출이고 잉글랜드는 25년만의 4강 진출이라서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덴마크는 1992년 한차례 유로컵 이후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고 잉글랜드는 의외로 유로 대회에서는 4강만 2차례 한 기록이 전부입니다.

 

유로 2020

 

또 다른 4강전의 주인공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기는 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위치적으로도 나란히 위치한 두 나라는 유럽 무대에서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이번까지 하면 유로컵 대회에서만 4회 연속으로 맞붙는 것이 됩니다.

최근 두 나라의 전적은 1승 2무 1패로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유로 2020

 

과연 어느 두 나라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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