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나라 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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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나라 별 현황

영국, 화이자 백신 청소년 승인

 

영국은 청소년 나이 12-15살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안정성에 우려를 보이기는 했지만 화이자는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만큼 신뢰성이 있는 백신이고 여러 가지 부작용의 가능성을 철저히 검사한 만큼 안전성과 효과를 자신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16-17세 청소년들의 화이자 접종은 작년에 이미 승인이 난 상태이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접종을 하라는 권고사항이 내려온 만큼 모두가 맞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한 이미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같은 나이대에 청소년들에게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고 유럽연합에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이달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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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한국에서 생산 가능성

 

모더나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코로나 백신 mRNA 개발에 성공함으로 작년에 주목받은 회사입니다. 모더나 측은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 제조뿐 아니라 백신 연구에도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 원액은 스위스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과 관련해서 완제 공정을 맡기는 계약을 맺은 바 있지만, 아직 국내에 있는 특정 기업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제 막 검토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고려하고 있고, 백신 제조의 경우 적합한 설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 방면으로도 투자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한국에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직접 투자까지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지만 한국 정부와 협력 문제도 있으니 이 또한 하나의 가능성으로 열어놓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백신 공급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고의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신뢰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에서 모더나와 첫 번째 백신 생산 협력관계를 맺은 첫 번째 사례입니다. 현재는 기술이전 단계이므로, 앞으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전 세계에 공급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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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얀센 백신 공급 곧 시작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이 미국의 얀센백신 공금 101만 명분이 5월에 국내에 공급을 완료했습니다. 이 얀센은 미국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분 백신전문계열사입니다. 한국에 공급된 이 백신은 우선 위탁의료기관에 들어간 후 30-59세의 예비군들과 민방위 대원들, 국방이랑 외교에 관련된 370만 명 중 사전 예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늘 6월 10일부터 시작합니다.

 

얀센 백신의 특이점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백신은 총 2차 접총을 원칙으로 하는 것에 비해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그 효능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는 1,2차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총 13주 정도가 걸리는 것에 비해 얀센은 2주 정도면 항체가 형성이 되니 훨씬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예방률은 다른 두 백신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방률이 66% 내외입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플랫폼으로 AZ의 단점인 희귀혈전증 발생 가능성에서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희귀 혈전증의 발생 위험이 큰 연령대는 20대 이하로 30대 이상은 이 위험군으로 부터 조금은 벗어나 있는 것이 얀센 백신의 규정을 30대 이상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는 얀센 백신 접종 전이기 때문에 상황의 추이는 지켜봐야 하는 것이지만 별탈없이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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