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라는 질병은 소리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인데요.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일반적으로 많으시고, 절대 걸리면 안 되는 병으로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한번 발병이 되면 사실 앉아있는 것조차 힘든 정도의 고통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만큼 디스크에는 질병에 걸리지 않게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만큼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목디스크인데요.
이 또한 한번 발병하면 고질적인 목 통증으로 인한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목도 역시 척추에서 연결된 부분으로 척추의 윗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잘못 관리하면 디스크탈출증, 경추척수병증,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경추)뼈는 총 7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뼈 사이에는 말랑한 완충제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존재를 하는데, 이 디스크 수핵이 빠져나와서 척추신경을 누르게 될 때 생기는 것이 목디스크입니다.
정식 명칭으로는 경추디스크탈출증이라고 하는데요.
경추는 허리뼈에 비해서 뼈 사이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발병해서 이미 진행이 되면 증상이 허리디스크보다 더 빨리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목디스크(경추디스크탈출증)의 주요 증상은 단순 근육통이랑 구별이 크게 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길 가능성이 많은데요. 목 뒷부분이 뻐근하고 어깨와 등까지 결리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피곤과 스트레스로 오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을 하고 방치할 수 있기 마련인데요.
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될 시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미미하다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신경 압박에 의해 팔과 손가락이 저리기 시작하고, 두통, 어지럼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 눈과도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눈의 이상과 신경 쪽의 질환을 의심해서 병원을 찾았다가도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 것이 목디스크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사무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러한 사무기기를 사용할 때 바르지 못한 자세로 구부정하게 있을수록 증상이 악화가 되는데요.
원래 면 C자형 곡선을 이루는 것이 정상적인 목뼈인데, 고개를 숙일수록 목뼈가 일자로 펴지게 되면서 일자목 또는 거묵복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의식적으로라도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을 하고 업무 중 중간중간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자가진단법
- 목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
- 두통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눈의 피로가 심하다.
- 팔 저림 증상이 있다.
- 손에 감각이 둔해진다.
- 어깨를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다.
- 손가락의 힘이 약해서 물건을 떨어뜨린 적이 있다.
- 손가락으로 하는 섬세한 활동이 힘들다.
목디스크 예방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업무 중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컴퓨터 작업환경을 최적의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도 본인의 키에 맞는 의자를 선택해야 하고, 딱딱하지 않고 허리 굴곡을 잘 살릴 수 있는 기능성 의자, 등 받침과 팔걸이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는 화면 높이가 눈높이보다 20도 정도 낮은 것이 좋으며, 이때 과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화면과 눈과의 거리는 50cm 이상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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