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별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연인과의 사랑했던 순간이 있다면 이별을 겪기도 하는데, 이별을 겪고 나면 우선 마음의 공허함이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이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별은 우리에게 정신적인 고통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서 신체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별의 고통은 기본적으로 기분의 상태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수면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고 일을 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특별히 지칭하는 단어는 없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마치 우울증과 비슷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우울한 기분, 외로운 감정, 아침에 눈을 뜨고 싶지 않은 기분,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기분, 삶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증상, 집중력의 저하와 결정장애, 심해지면 공황장애 또는 극단적인 생각 등이 나타납니다.
위의 증상들은 이별했을 때 우리를 지배하는 정신적인 영역이라면 신체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별이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별의 아픔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방출을 유도하는데요. 이는 몸의 중심부로 더 많은 피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수를 높임으로써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이별의 아픔의 깊이가 심하면 심근증이나 상심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근증은 심장 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호흡 곤란과 두근거림, 흉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별의 아픔도 일시적으로 깊고 강하게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같게 보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연구진의 결과가 있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얼마나 오랫동안 느끼냐에 따라서 신체에 미치는 증상들의 영향이 달라지는데요. 금방 털고 일어서는 경우에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래 지속이 될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약해져서 다양한 심장질환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이별로 인한 큰 스트레스는 가급적이면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질환뿐 아니라 이별의 아픔은 소화기 계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별의 아픔은 입맛을 없게 만들어주고 한편으로는 폭식을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도 아까 언급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영향인데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수치가 늘면 보통은 식욕이 줄어들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이 상태가 지속이 되면 오히려 평소보다 과식을 하게 되는 점,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보상의 신경전달물질이 나와서 일시적으로 음식을 통한 위로를 받게 되기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의 질과 양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어떠한 사람은 이별의 아픔과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생각으로 잠을 들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현실도피성이 강해져서 잠으로 도피를 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더 늦게까지 자게 됩니다. 즉,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싫어지는 경우라 할 수 있겠죠.
어쨌든 이러한 감정들도 스트레스에 한 종류인데요. 스트레스는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체계를 무너뜨려서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고 몸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게 되는데요. 요즘 같은 면역력이 중요한 시대에는 더욱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
이별의 아픔을 겪는 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이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감정적인 변화를 받아들이고 극복을 해보려고 노력하되, 힘들 때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혼자 그 감정을 견뎌내려고 노력하다 보면 극단적인 생각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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